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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변신 최소 2억달러 들었다"…슈워제네거 전 주지사 밝혀

Los Angeles

2011.01.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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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캘리포니아 주지사직에서 물러난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배우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하면서 최소 2억 달러의 대가를 치른 것으로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모국인 오스트리아를 찾은 슈워제네거는 지난 14일 현지 일간 크로네와 인터뷰에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지 못해 잃은 수입과 정치를 하면서 자체적으로 쓴 비용을 감안하면 "아마도 2억달러가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슈워제네거는 이어 "하지만 아쉽지는 않다"며 "정치를 한 것은 2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가 더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주지사로 지내면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못보낸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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