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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카운티 첫 한인 판사 탄생…파산전문 김재연 변호사

New York

2011.01.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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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변호사가 한인 최초로 버겐카운티 판사로 새 정부에 진출했다.

캐서린 도노반 버겐카운티장은 14일 김재연 변호사를 버겐카운티 판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도노반 카운티장은 “김 변호사는 다민족으로 구성된 버겐카운티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인물”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보스턴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김 변호사는 퀴니피액법대를 졸업했다. 현재 아내, 두 자녀와 함께 버겐카운티에 사는 그는 해켄섹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2006년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버겐카운티 유산법원 판사직에 도전했지만 낙선 한 바 있다. 당시 캐서린 도노반 등과 함께 러닝메이트를 이뤄 예비선거에 나섰었다.

정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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