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 위치한 부페식당 '한송'(사진.대표 진병서)이 한국 명절 '설(2월 3일)'을 맞아 오는 29일 '한국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송부페 야외 공연장과 정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문화공연 민속놀이 체험 등의 순서가 마련되어 있다.
진병서 대표는 "이국 만리에서 고향을 그리며 살아가는 한인들에게 잊혀져 가는 민속놀이를 재현함으로써 향수를 달래보고 우리 1.5세 2세들에게는 문화 체험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류사회에도 우리 전통 명절 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자리가 될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사물놀이 판굿 민요 가야금 연주 탈춤 민요랩 등과 탈춤 배우기 상모돌리기 한복체험 제기차기 떡메치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한송부페는 지난해 초 오픈한 후 한식에서부터 양식 일식 중식에 이르기까지 수십가지의 웰빙 푸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8월에 열린 '코리안 바비큐 쿡오프(cook-off)' 행사에 참가해 '베스트 쇠고기'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