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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닉스, “S·O·S! 카멜로!"

뉴저지 네츠 구단주 미카힐 프로호로프가 덴버 너기츠의 카멜로 앤서니 영입을 포기한다고 발표한 19일, 네츠는 강팀 유타 재즈를 꺾었지만 뉴욕 닉스는 약체 휴스턴 로켓츠에 힘없이 무너졌다.

네츠의 포기로 닉스가 앤서니 영입에 더 유리해졌다. 닉스는 이미 미프로농구(NBA)에서 6번째의 공격력을 갖추고 있지만 주전과 후보들의 실력 차이가 커 아마리 스타더마이어 등 일부 선수들의 부담이 크다. 앤서니가 합류하면 공격력이 더 강화될 뿐 아니라 주전들의 체력 부담도 덜어줄 수 있다. 앤서니는 평균 106점이나 허용하는 수비의 구멍도 어느 정도 메꿀 수 있을 전망이다. NBA 트레이드 마감 2월 24일을 앞두고 닉스가 고전할수록 팬들의 ‘카멜로 갈증’은 더 커지고 있다.

한편 LA 레이커스는 벌써 동부컨퍼런스 경쟁자들과 신경전에 나섰다. 필 잭슨 레이커스 감독은 19일 ESPN 인터뷰에서 “동부의 승자는 마이애미가 아닌 보스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잭슨은 “보스턴이 훨씬 좋은 팀이고 승리하는 법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4연패 보다 ‘빅3’가 건강하지 않은 것이 더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러나 레이커스가 동부 팀에게만 신경 쓸 상황은 아니다. 레이커스는 여전히 서부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6게임 차로 뒤진 2위에 머물러 있다.

김종훈·이상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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