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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디바' 뉴욕 공연에 팬들 열광

이은미 콘서트 성황…2000석 가득 메워

21일 열린 가수 이은미 뉴욕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퀸즈칼리지 콜든센터 2000석을 가득 메운 팬들은 ‘66번째 도시, 뉴욕’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그녀의 곡 ‘꿈의 죽음’으로 콘서트가 시작되자 열광했다.

오프닝을 마치고 이은미가 “오랜 시간을 돌아서 왔습니다. 한쪽 마음이 늘 불안하고 거슬렸었는데 늦게나마 찾아 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자 공연장에 모인 팬들은 큰 호응으로 화답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맨발로 무대에 등장한 ‘맨발의 디바’ 이은미는 2시간 30분에 걸쳐 ‘기억속으로’ ‘애인있어요’ 등 대표곡과 연습 시절 부르던 팝송 ‘데스페라도’ ‘더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 등 26곡을 선보였다. 팬들은 일어서서 기립박수를 치며 콘서트를 즐겼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라이브의 여왕답다. 오길 너무 잘했다”라고 만족을 표현했다.

이은미는 오는 23일 워싱턴 DC 공연을 마지막으로 데뷔 20주년 기념 미주 투어를 마무리한다. 그는 오는 3월부터는 ‘이은미 인 더 시티’라는 이름으로 북경·상해·도쿄·오사카 등 아시아 도시와 미국 일부 도시를 방문하며 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주사랑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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