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오는 8일 정기회의에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이름을 넣어 개명할 공원을 시 소유 48개 공원 중 선정하기로 했다. 애너하임시는 내일(6일) 탄생 100주년을 맞는 레이건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공원 개명을 추진해 왔다.
당초 시의회는 5번 프리웨이와 샌타애나 스트리트 인근 베티 로스 공원의 개명을 추진했으나 이 공원 인근에 공원 이름을 차용한 초등학교가 이미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 개명 대상 공원을 새로 물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