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사진)의 활동상을 그린 영화 '저스틴 비버:네버 세이 네버'(Justin Bieber: Never Say Never)가 오늘(11일)부터 극장가에 개봉되면서 소녀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캐나다 출신인 저스틴 비버는 1994년생이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외모와 높은 음악성 세련된 무대 매너로 순식간에 10대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수퍼스타. 데뷔 전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이 폭발적 반응을 얻은 후 어셔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2009년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가수다.
데뷔 싱글 '원 타임'은 발매된지 30시간만에 10개국 각종차트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2010년 2월 발표한 '마이 월드 2.0' 앨범은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무려 4주간 1위를 고수하기도 했다.
저스틴 비버에 열광하는 소녀팬들의 광적 팬덤을 칭하는 '비버 피버'(Bieber Fever)란 단어가 자주 뉴스에 소개될 만큼 그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저스틴 비버:네버 세이 네버'는 일종의 저스틴 비버 일대기 영화다. 데뷔 전 어린시절부터 기타를 갖고 놀며 재능을 뽐내던 비버의 모습을 비롯해 화려한 투어 뒤에서 힘든 생활을 계속해야 하는 스타로서의 삶 여느 10대들처럼 장난을 치고 친구들과의 시간을 즐기는 평범한 소년으로서의 삶 팬들과의 만남이나 백스테이지에서의 모습 등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저스틴 비버의 모든 것이 총망라된 영상 모음이다.
영화 후반부에는 저스틴 비버의 콘서트 실황도 담겨 있다.
특히 3D 카메라로 담아낸 콘서트 영상은 지금껏 익숙히 봐왔던 공연실황영상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촬영각도와 카메라 워킹으로 음악팬들에게 전혀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리라는 기대가 높다.
감독은 영화 '스텝 업' 시리즈로 이름 높은 존 추. 음악과 춤을 감각적 영상 속에 녹여내는 솜씨가 탁월한 감독인 만큼 이번 영화에서도 그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