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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스 특집 - 보석·명품] 보보스

Los Angeles

2011.02.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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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명품 브랜드 1000여개 구비
소비자들의 얄팍해진 주머니 사정으로 수천달러를 호가하는 명품 의류나 핸드백 등의 구매가 어려워지고 있다. 결국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한 중고 판매점으로 시선이 옮겨지기 마련이다. LA한인타운내 중고명품샵 보보스(Bo Bos·사장 이주옥)는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 더 많은 중고물품을 들여왔다.

이주옥 사장은 ”한인들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 1000여개가 총망라돼 매장을 꽉 채우고 있다”며 “세일 가격은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50%로 절반 값”이라고 말했다.

특히 젊은층 실속파들은 물론 평소 명품 핸드백과 명품 시계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오랫동안 미뤄온 이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이 사장은 “핸드백은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구찌, 보테가, 프라다, 발렌시아가 등 한인들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가 새로 들어왔다”며 “제품의 상태가 새 것과 크게 차이가 없다.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핸드백 중에서는 한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샤넬 클래식을 앞세웠다. 3000달러 상당의 제품을 1500달러 선에 판매한다.

이 사장은 “몇 년 전에 나온 디자인은 어떤 중고 판매점을 가도 구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우리 매장에서는 쉽게 찾을 수 있는 디자인이 많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새로 진열된 명품 시계도 로렉스만 20여개에 달한다. 물건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100달러 상당의 산소 마스크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소: 3000 Wilshire Blvd. #105

▶문의: (213)383-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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