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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표도르 "은퇴할 때 아니다"' 외

표도르 "은퇴할 때 아니다"

지난 13일 안토니오 실바(브라질)에 패한 뒤 은퇴하겠다는 뜻을 비친 '격투기 황제' 표도르 에밀리아넨코(35·러시아)가 "계속 싸우겠다"고 입장을 재정리했다.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은 16일 모스크바 언론을 인용, 표도르가 "성급하게 은퇴를 선언했다"며 "나는 아직 몇 경기를 더 치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표도르는 은퇴 의사를 밝히기는 했지만 아직 격투기 대회 스트라이크포스와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다. 표도르는 이번에 패한 스트라이크포스 토너먼트에 대체요원으로 투입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표도르는 종합격투기에서 31승3패1무효를 기록하고 있다.

푸홀스, 연봉 재계약 협상 결렬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괴물 타자' 앨버트 푸홀스(31)와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간 연봉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AP통신은 17일 푸홀스와 세인트루이스가 설정했던 협상 시한이 만료됐으나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고 전했다. 2011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푸홀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이후 세인트루이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기를 원했다. 푸홀스는 계약 조건으로 10년간 3억 달러 가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팀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지난 시즌 타율 0.312와 42홈런, 118타점을 남긴 푸홀스는 매년 평균 타율 0.331에 41홈런, 123타점을 수확했다. 특히 지난해의 홈런과 타점은 내셔널리그 1위였다.

KBO 총재, ‘스포츠 특사’ 라킨과 면담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미국 국무부가 선정한 '스포츠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미프로야구 올스타 출신 배리 라킨(47)과 만나 유소년 야구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 총재는 동남아 지역을 포함한 세계 야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야구박물관 건립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라킨도 한국 야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며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야구 환경 개선에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선수 시절이던 1990년 신시내티 레즈를 월드시리즈 챔피언으로 이끄는 등 당대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였던 라킨은 1995년에 내셔널리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고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12차례나 뽑혔다. 또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했을 정도로 대표적인 ‘호타준족’으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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