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내 지하철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싸우는 동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와 지하철 내 폭력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7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2명의 DC청소년들, 방과 후 지하철에서 싸우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동영상은 오렌지 라인 구간의 한 지하철에서 두 남학생이 심하게 싸우는 장면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한 남성이 랑팡 플라자 역에서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여 만이다.
경찰은 2009년부터 10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 내 순찰을 늘리고 폭력 범죄를 예방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