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아마추어 세계랭킹 매긴다' 외
아마추어 세계랭킹 매긴다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실골프협회(R&A)가 아마추어 골퍼들의 세계랭킹을 알려주는 홈페이지(www.randa.org/wagr)를 18일 새로 열었다. 이 사이트에서는 총 3000여 개 골프대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8000명이 넘는 선수에 대해 일일이 순위를 매겨 1위부터 차례대로 나열했다. 남자부 선수가 5000명, 여자부 선수가 3100명 가량이며, 순위 산정 기준에 포함된 대회는 남자 1800개, 여자 1350개다. 아마추어 골프랭킹은 프로골프와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한번 발표된다.
강타자 에드먼즈 17년 만에 은퇴
미프로야구에서 8차례나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던 강타자 짐 에드먼즈(41·세인트루이스)가 끝내 은퇴를 선택했다. 에드먼즈는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더는 선수 생활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은퇴를 선언했다. 에드먼즈는 18일 구단을 통해 발표한 자료에서 "내가 뛸 수 있고 팀에 공헌할 수 있더라도 영원한 부상을 안고 있어야 할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고 은퇴 배경을 설명한 뒤 "아쉽지만 이게 최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고 나서 재계약에 실패해 2주 전 세인트루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던 에드먼즈는 결국 17년 동안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감하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지난 1993년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통산 홈런 393개, 타율 0.284, 1199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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