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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시의원 재선 돕기' 1.5세, 2세도 나섰다

Los Angeles

2011.02.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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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참여 권유 전화 캠페인
유권자 가정 방문 지지 호소
내달 8일 시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중인 조재길 세리토스 시장의 선거 캠페인에 1.5세와 2세 한인들이 발벗고 나섰다.

가주총대학생회(회장 존 김)와 한미민주당협회(회장 알렉스 차) 회원 50여명은 19일 오후 노워크 불러바드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참여를 권유하는 전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또 조 시장과 함께 유권자 가정을 방문해 선거참여를 권유하기도 했다. 앞서 오전에는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주민 간담회에도 참석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지지를 알리며 재선을 지원했다.

이날 선거사무소에는 4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조 시장과 지역 이슈를 나누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특히 참석자들에게 현재 새크라멘토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주 정부의 예산심의 진행 상황과 함께 재개발국 폐지안이 세리토스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조 시장은 "이미 2200여명의 유권자가 우편투표를 마친 상황이지만 한인 유권자는 아직도 1400명 정도가 우편투표를 하지 않은 상태"라며 "한인 후보가 뛰고 있는 만큼 꼭 지지하는 투표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조 시장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세리토스 선거에서는 7명의 후보중 총 3명까지 시의원 후보에게만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조 시장은 오는 26일에도 195가와 노워크에 있는 제이곱 파크에서 지역 주민들을 초청한 간담회를 갖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문의: (562)860-8025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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