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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동향] 지난주 모기지 금리 소폭 하락…30년 만기 고정 금리 5% 기록

Washington DC

2011.02.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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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5%를 기록, 전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연방정부 주택 융자기관 프레디맥이 발표한 주요 모기지 시장 조사(PMMS)에 따르면 지난 주 30년 고정 금리 모기지(FRM, 2월 17일 기준)는 전국 평균 5.0%(0.7포인트)를 기록, 전주 5.05% 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30년 고정 모기지는 4.93%였다.

재융자를 할 때 많이 사용되는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4.27%(0.7포인트)를 기록, 전주 평균 4.29% 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 . 지난해 같은 기간 15년 고정 모기지는 4.33%였다.

5년 만기 재무부 채권 하이브리드 변동 모기지 금리(ARMs)는 3.87%(0.6포인트)를 기록, 전주 3.92%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전년 동기 5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4.12%였다.

1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3.39%(0.6포인트)를 기록, 전주 3.35%보다 0.04% 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 금리는 4.23%였다.

프레디맥의 프랭크 노새프트 부사장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주 5%로 소폭 하락했다”며 “이어 1971년 4월 모기지 금리 조사를 시작한 이래 2009년 이전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5%대를 기록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1981년과 1982년 모기지 금리는 지금 모기지 금리에 3배 이상에 달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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