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가 카멜로 앤서니 영입으로 티켓 셀링에서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앤서니의 트레이드 소식 이후 닉스의 홈경기 평균 입장가격이 종전 금액보다 114달러나 오른 320달러(종전 206달러)로, 약 55%의 가격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정경기 평균 티켓 가격도 104달러에서 45%가량 인상된 151달러를 기록 중이다. 닉스는 전통적인 흥행구단의 하나로 티켓 판매 수입의 입지가 탄탄하다. 닉스는 앤서니의 영입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 구단 재정 향상까지 시너지 효과에 웃음을 짓고 있다.
강성훈, 마야코바클래식 공동 5위
강성훈(24)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클래식 첫날 공동 5위에 오르며 첫 우승을 향한 가벼운 발걸음을 뗐다. 강성훈은 24일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장에서 열린 마야코바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로 줄여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올해 PGA 투어 무대에 데뷔해 네 번째 대회에 나선 강성훈은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이후 두 번째로 1라운드에서 '톱 5'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