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잭슨 LA 레이커스 감독이 최근 애너하임으로 연고지 이전을 요청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는 새크라멘토 킹스의 계획에 반대입장을 밝혔다고 LA 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잭슨은 "킹스가 그대로 새크라멘토에 남는 게 좋다고 본다"며 "LA가 대도시이긴 하지만 세 팀이나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라고 말했다.
닉스 카멜로 효과 '톡톡'
뉴욕 닉스가 카멜로 앤서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앤서니가 데뷔전을 치른 23일 밀워키 벅스와 홈경기 시청률이 6.75%를 기록하며 16년 만에 닉스 경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전 최고 시청률은 마이클 조던이 첫 번째 은퇴 후 복귀한 1995년 메디슨스퀘어가든 홈경기였고 이 경기전 올해 최고 시청률은 지난 12월15일 보스턴 셀틱스전에서 기록한 3.61%였다.
강성훈 마야코바 클래식 첫날 5위
'루키' 강성훈이 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첫날 공동 5위에 오르며 첫 우승을 향한 가벼운 발걸음을 뗐다. 강성훈은 24일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장에서 열린 마야코바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로 줄여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