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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벅시 시걸' 출생

Los Angeles

2011.02.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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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마피아 벅시 시걸이 1906년 2월28일 태어났다. 뉴욕 브루클린의 가난한 유대인 집안 출신으로 본명은 벤자민 시걸.

부랑기를 보내고 마피아에 들어간 벅시는 조직으로부터 서부지역을 확장하라는 명령을 받고 네바다주를 지나다 라스베이거스에 술과 여자와 도박이 있는 도시를 건설할 것을 꿈꾼다.

결국 1946년 플라밍고 호텔을 완공한다. 플라밍고는 그가 사랑했던 애인 버지니아 힐의 별명이었다. 그러나 버지니아는 벅시의 자금을 빼서 도망가고 벅시는 조직으로부터 쫓기는 신세로 떠돌다 1947년 괴한에게 살해당한다. 그의 죽음은 고전적인 마피아 시대의 종말을 의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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