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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는 물건은 교환 '트레이드 인 업체' 증가

Los Angeles

2011.02.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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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품을 매입하거나 다른 제품과 교환해 주는 '트레이드-인(trade-in)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업체들이 늘고 있다.

CNN머니가 시장조사기관인 NPD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TV나 가구 등 대형 물품을 제외하고도 한 가구당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중고물품의 가치가 평균 7000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스포츠용품 판매점 '플레이 잇 어게인 스포츠'(Play It Again Sports)는 스포츠나 피트니스 장비들을 현금으로 교환해준다.

'뮤직 고 라운드'(Music Go Round)는 중고 악기를 구입한다. 의류소매점 '버팔로 익스체인지'(Buffalo Exchange)는 중고 옷 주얼리 신발 가방 선글라스 등을 현금이나 스토어 크레딧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일반 소매업체들 역시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베이비저러스는 최근 중고 클립이나 카시트 유모차 등을 받고 대신 구입품의 25%을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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