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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더스, 와일드에 완승…데블스도 라이트닝 2-1 격파

New York

2011.03.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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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성적이 바닥을 기고 있는 뉴욕 아일랜더스와 뉴저지 데블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투는 팀의 발목을 잡는 고춧가루 팀 역할을 했다.

뉴욕 아일랜더스는 2일 미네소타 와일드와의 홈경기에서 블레이크 코뮤가 2골을 올리고, 주전 골리 앨 몬토야가 33개의 슛을 걷어내는 활약을 펼쳐 4-1로 이겼다.

아일랜더스는 이날 선수들의 투지는 물론 슈팅 수에서도 41-34로 앞설 정도로 와일드를 압도했다. 아일랜더스는 현재 동부컨퍼런스 1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 상태이지만, 현재 서부컨퍼런스 10위인 와일드는 나름대로 희망의 불씨를 살려가고 있는 팀이다.

한편 같은 날 뉴저지 데블스는 탬파베이 라이트닝과 가진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9분여를 남기고 골잡이 일랴 코발척이 결승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2-1로 이겼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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