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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일기] 허탈하네…'태권도 수업' 차질 부른 예산배정 해법 없나
Los Angeles
2011.03.0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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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다 많은 학교에서 태권도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26일 '미국 공립학교 태권도 진출 축하행사' 보도자료에 나온 LA한국문화원 김재원 원장의 웅대한 포부다.
코헹가 초등학교에서 열린 축하행사에는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석했고 한국의 무주군청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까지 초청돼 명품 시범을 선보였다. 이렇게 LA지역 8개 초.중.고교의 태권도 수업은 큰 기대속에 시작됐다.
한 학기동안 8개 학교 442명의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태권정신을 배워 나갔다. 더불어 한국의 예의범절도 알아갔다. 학생들 가운데 80% 이상이 타인종이었다.
그러나 태권함성이 울려 퍼졌던 학교들에선 더 이상 우렁찬 기합소리를 들을 수 없다. 이번 학기엔 태권도 수업이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문화원이 언론 홍보 생색내기를 위한 일회성 깜짝쇼를 펼친 것은 아니다.
문화원 측은 오는 가을학기에 다시 태권도 수업을 지원한다고 밝혔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찌됐건 아쉬움이 크다. 아이들이 막 태권도의 참맛을 알아가고 재미를 붙일때 쯤 쉬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예산 배정 시기에서 비롯된다. 한국 정부에선 보통 심의를 거쳐 3월 중순 이후에나 태권도 수업을 위한 예산이 지급된다.
결국 미국서 봄 학기에 태권도 수업은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이번 가을학기에 태권도 수업이 재개된다 해도 내년 봄 학기엔 학생들은 또 쉴 수 밖에 없다.
이번의 경우는 한국과 다른 미국 교육시스템(학기)을 생각하지 않아 발생했다. 그 차이를 인식하지 못해 한국을 대표하는 10대 문화상징인 태권도가 갈팡질팡하는 셈이다.
다시 미국 학교에서 태권도 함성이 울리게 하려면 한국 정부와 담당 부처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 LA 기자들의 취재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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