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 귀중한 1승 추가…아일랜더스 6-3 격파
플레이오프 진출 스퍼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뉴욕 레인저스는 15일 매디슨스퀘어가든서 벌어진 뉴욕 아일랜저스와의 홈경기에서 매리안 개보릭의 2골 등 도합 6골을 올린 공격진의 맹활약을 앞세워 6-3으로 이겼다.
레인저스는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시즌 37승30패4연장패(승점78)을 기록하며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진출권 마지막 자리인 8위에 머물렀다. 레인저스는 현재 잔여 11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데 7위부터 10위까지 중위권 팀들이 2~3경기 차이를 유지하고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마지막 스퍼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1피리어드 초반 브랜든 프루스트의 숏핸드 선취골 등이 터지면서 2-0으로 앞서 나간 레인저스는 경기 중반 아일랜더스의 맹추격으로 2-2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2피리어드 종료를 앞두고 브라이언 맥카비의 파워플레이 골 등 3골이 터지면서 점수차를 벌려 낙승을 거뒀다.
박종원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