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문평가기관 "잔존가치 동급 최강"

차량의 잔존가치 평가 전문기관인 ALG (Automotive Lease Guide)의 조사에 따르면 기아차는 전체 브랜드중 가장 높은 잔존가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신모델들인 2011년형 옵티마, 스포티지와 쏘렌토가 기아브랜드의 잔존가치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형 스포티지의 36개월 사용 후 잔존가치는 61%로 발표되어 동급 최고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LX모델의 경우 66%를 기록하여 미국내 시판 전체 모델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2011년형 옵티마의 경우 24개월 후 잔존가치는 캠리, 어코드, 알티마등 전체 중형 차급의 평균 잔존가치 60%보다 높은 61%를 나타냈으며 36개월 후에는 전체 평균치와 같은 52%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연이은 판매 신기록 행진은 잔존가치 및 고객만족도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함께 ‘안전한 기아차’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심어주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