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에서] 다운타운 '남대문 시장' 아세요
LA다운타운 자바시장은 한인 의류도매상들이 몰려 있는 곳입니다. 일부 소매점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여성의류 위주의 홀세일을 합니다. 한인경제의 젖줄이자 한인 상인들이 전체 상권의 9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대단한 곳'이지만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곳이 토요일 오전엔 재고를 싼 값에 처리하는 '대세일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인은 물론이고 히스패닉 등 타인종들로 북적인다고 합니다. 자바의 '동대문 이고 남대문'이란 말은 더욱 와 닿았습니다. 20년 넘게 그 자리에 '7일장'이 서 왔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기에 '알뜰 쇼핑객'을 위해 자세히 소개했습니다.〈경제섹션 1면>토요일 자바의 아침은 한국의 새벽 시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습니다.김문호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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