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와 BMW가 다운사이징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도 소형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자동차 주간지 오토익스프레스는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가 CLS의 주니어 버전 4도어 쿠페 차량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베이비 CLS'라 불리는 이 모델의 스타일링은 F800 컨셉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될 것이며 벤츠의 새로운 전륜 구동 MFA 플랫폼을 채용한다.
이 플랫폼은 차세대 A및 B 클래스서도 채택될 예정이다.
제원에 대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토 익스프레스는 이 모델이 르노의 1.4 및 1.8리터 터보차져 엔진과 벤츠의 2.0리터 가솔린 엔진(200bhp) 및 2.2리터 디젤 엔진(170bhp)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벤츠의 새로운 전륜 구동 MFA 플랫폼을 채용한 '베이비 CLS'는 2014년에 시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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