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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서 '한국영화의 밤' 열린다…4월9일 '맨발의 꿈' 상영

New York

2011.03.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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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코리안커뮤니티센터(KCCP)가 연례행사로 개최하는 ‘한국영화의 밤’이 오는 4월 9일 오후 4시30분 프린스턴 공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올해의 영화는 김태균 감독의 스포츠 드라마로 동티모르에서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꿈을 키우는 한국 축구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맨발의 꿈’ 이다.

이 영화는 한국 상업영화로는 처음으로 유엔본부에서 시사회를 가져 화제가 됐다.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이며 입장은 무료. 간단한 스낵도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 행사 준비위원장인 이관철 박사는 “프린스턴 공립도서관과 공동으로 영화 행사를 준비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영화 상영 횟수를 늘려가는 것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박사는 또 “한인뿐 아니라 많은 타민족들의 관람을 적극 홍보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609-902-0011.

나혜경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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