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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희망 주는 후원회 만들겠다" 미주 아프리카 희망후원회

Los Angeles

2011.03.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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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김효근 신부 재선
미주 아프리카 희망후원회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효근 신부를 이사장으로 재선했다. 이로써 김신부는 지난 번에 이어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후원회 이사장으로 운영회를 계속 지도하게 된다.

김 신부는 "후원회가 더욱 활기있고 모든 이에게 진정한 희망을 주는 조직으로 운영하겠다"며 후원회가 책임감 있고 투명한 운영으로 지속되기 위해 팀장책임제로 회원과 자원봉사자를 엮는 체제로 변화를 줄 것을 아울러 밝혔다.

개편된 조직에 따라서 천필립 이사는 신설된 사무총장 김마틴 이사는 재무팀장 한아네스 이사는 홍보 및 기획 팀장 박클라라 이사는 회원관리팀장을 각각 맡는다.

김 신부는 책자와 영화 등 홍보자료의 영어번역을 통해 2세와 미주류사회에도 후원회의 활동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이사회의 건의인 타종교인의 참여문호를 넓히는 사업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 날 이사회는 올 1월 완공되어 3월에 신입생을 받는 고 이태석 신부의 유업인 아프리카 톤즈 고등학교 운영비로 후원회가 모금한 기금 중 5만 달러를 보내기로 했다. 또 톤즈와 인근지역에 건립될 초등학교 100개 짓기운동 후원금으로 10만 달러를 송금하기로 결의했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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