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s 4G…CTIA 2011 최고제품상 수상
갤럭시S 4G가 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북미 최대 통신 전시회 ‘국제 무선통신산업협회 와이어리스 2011(International CTIA WIRELESS 2011)’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 4G는 최고 제품상(Best in Show)을 수상했다.
지난달 T모빌을 통해 출시된 갤럭시S 4G는 안드로이드 OS 2.2(프로요)를 장착했고, 선명한 화면의 4인치 슈퍼 아몰레드, 500만 화소 카메라, 1GHz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초고속패킷접속플러스(HSPA+) 21Mbps 지원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도 향상, 700메가바이트(MB)짜리 영화를 5분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처리 속도가 빠르다.
삼성전자 측은 “북미 최대 전시회인 CTIA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시에 최대 5명까지 4세대(4G)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4G LTE 모바일 핫스팟’은 액세서리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CTIA 전시회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펼쳐졌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해 전 세계 125개국에서 10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통신 회사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경쟁을 벌였다.
김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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