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스필드에 땅을 갖고 있는 윤광열(66.LA)씨는 투자시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해 박람회를 찾았다.
물론 주변 지인들의 조언과 자신의 판단 등을 통해 결정해야 하지만 박람회를 통한 전문가들과의 상담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윤씨는 "경제가 회복세에 이르렀다는 의견들도 있지만 아직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경제는 다 풀린 것 같지 않다"며 "이번 박람회에 여러 부동산 전문가들이 있기 때문에 여러 분과의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왔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혼자 박람회장을 찾은 윤씨는 수첩을 가져와서 각 부스 등을 돌며 전문가들과의 상담 내용을 꼼꼼하게 기록하기도 했다.
윤씨는 "개인적으로는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는데 2~3년은 더 걸리지 않겠느냐"며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2011 부동산 박람회 참가 업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