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펜주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치솟는 유가와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경유 대신 천연가스로 대중교통 에너지를 대체하는 천연가스 주유소 확충 법안을 상정했다.
법안에는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트럭이나 밴 차량 등을 보유한 기업체 개인들에 한해 세금을 삭감해주고, 천연가스 자동차 구입을 위해 정부지원금을 보조해 준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법안은 주내 대중교통 회사 소속 버스와 트럭 등 경유를 사용하는 대형차량들의 연료 시스템을 천연가스 시스템으로 전환시키는데 정부 차원에서 보조를 하며, 오는 2016년까지 대중교통 회사 소속 전체 차량의 25%를, 2027년까지 전 차량이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