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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 청소년 구제 방안 찾겠다", 마요르카스 이민서비스국장…드림법안 해당자 추방 보류

불법이민자 부모를 따라 어릴 때 미국에 온 불체 대학생과 청소년들에 대한 이민국 처벌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렉산드로 마요르카스 이민서비스국(USCIS) 국장은 6일 남가주대학(USC) 산하 이민통합연구센터 주관으로 열린 포럼에서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성장한 불체 청소년들의 추방 케이스를 보류하도록 지시했다"며 "뿐만 아니라 이들을 구제할 수 있는 다른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봄 방학을 맞은 일부 불체 대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장거리 버스나 기차·비행기를 타려다 체류신분 조회에 적발돼 추방재판에 넘겨지는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이민자 커뮤니티의 우려가 커지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마요르카스 국장은 "불체 학생에게 합법신분을 부여하는 드림법안 해당자들을 추방시키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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