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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호 기자의 스포츠 중계석] 시즌 초부터 선발투수 2명 빠져

컵스, 웰스-캐쉬너 DL행

컵스가 시즌 초반부터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에 빠졌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의 선발투수인 랜디 웰스와 캐쉬너가 지난 6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웰스는 오른쪽 팔뚝, 캐쉬너는 오른쪽 어깨를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MRI 검사 결과 인대나 뼈가 다치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컵스의 4선발을 맡고 있는 웰스는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 6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진 후 통증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첫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로 등판한 캐쉬너 역시 5와 1/3 이닝동안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다가 어깨가 불편해지자 자진 강판했다.

컵스는 당분간 두 명의 투수 대신 트리플 A 아이오와 컵스에서 뛰고 있는 케이시 콜맨이나 제임스 러셀을 등판시킬 예정이다.

마이크 케이드 컵스 감독은 “4월 초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무리하면 안된다. 2~3주 간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로 쉬었다가 다시 검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보다 훨씬 상태가 안좋을 수도 있었다. 2~3개월동안 뛰지 못하는 것보다는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박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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