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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7연승 조코비치…세르비아 오픈 우승' 외

Los Angeles

2011.05.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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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연승 조코비치…세르비아 오픈 우승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르비아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1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펠리시아노 로페스(37위.스페인)를 2-0(7-6〈4> 6-2)으로 제압했다. 이번 시즌 27차례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1986년 이반 렌들의 개막 후 25연승 기록을 뛰어넘은 조코비치는 올해 출전한 5번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박지성 풀타임 활약 … 맨유 아스널에 패

'산소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풀타임 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에게 그만 덜미를 잡혔다. 박지성은 지난달 30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35라운드 원정경기에 풀타임 활약했지만 맨유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맨유는 21승10무4패를 기록하면서 2위 첼시에 승점 3점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특히 맨유는 다음 주에 첼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선두 수성이 만만치 않게 됐다.

정조국 마르세유전서 데뷔골 작렬

'패트리어트' 정조국(AJ 오세르)이 마침내 프랑스 리그 데뷔골을 작렬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영웅이 됐다. 오세르는 1일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강등권 추락의 위기를 겪고 있던 오세르는 릴과 치열한 선두 경합을 벌이고 있는 2위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승점 39점을 확보 리그 14위로 올라섰다.

3타수 무안타 이승엽 '긴 침묵'

이승엽(오릭스)이 또 다시 침묵했다. 이승엽은 1일 K스타미야기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1볼넷 1득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지난 28일 지바 롯데전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 이후 3경기 12타수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타율도 1할4푼까지 떨어졌다. 이승엽은 침묵했지만 오릭스는 선발 니시 유키(21)의 6.1이닝 3실점 호투와 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10-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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