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 라덴을 1일 사살한 네이비실(Navy SEAL)은 1961년 창설된 미 해군의 특수부대로 세계 최고의 엘리트 부대 가운데 하나다.
부대명 가운데 '실'은 바다(Sea) 공중(Air) 그리고(and) 육지(Land) 4단어의 앞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육해공 어디서든 전투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실제 네이비실은 비재래식전.게릴라전.대테러전.인질 구출.특수정찰 등 전방위에 걸쳐 투입된다. 전체 네이비실의 규모는 여단급 규모인 2500명 정도며 한 개 팀은 지휘관과 팀장 돌격요원 저격수 사수 등 16명으로 구성된다.
네이비실의 대원이 되기 위해선 25주간의 훈련을 통과해야 한다. 최종통과비율은 26%에 불과하다.
네이비실은 창설 후 쿠바 정찰 등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베트남전부터 매복작전과 대게릴라작전 포로구출작전 등에 투입되며 본격적인 활약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