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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테러 있을 것" 아랍권 우려 표명

Los Angeles

2011.05.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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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2일 아랍권 언론은 일제히 관련 기사들을 긴급 속보로 처리하며 빈 라덴의 죽음이 향후 테러리즘에 미칠 영향을 집중 보도했다.

아랍권 위성 보도채널 알-자지라는 빈 라덴의 죽음이 테러리즘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알-자지라는 미국의 군사 전문가 마크 키미트의 말을 인용 "빈 라덴의 죽음은 테러리즘의 한 장(章)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할지언정 테러리즘의 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알-카에다의 위협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년 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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