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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호바트' 공원에 스포츠 시설도

Los Angeles

2011.05.0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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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코리아타운 센트럴 파크'
CRA, 1단계 설계 디자인 공개
LA한인타운 '윌셔와 호바트'에 들어설 공원 이름이 정해졌다.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센트럴 파크(가칭)'다.

센트럴 파크에는 어린이 놀이터 피크닉 공간 분수 놀이대 벤치 등 공원 시설뿐만 아니라 그늘 있는 운동장과 스포츠 코트 피트니스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여가와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A커뮤니티재개발국(CRA/LA)은 2일 한인타운노동연대(KIWA)에서 공원 부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원 조성을 위한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기금 주민발의안 84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떤 시설들이 설치되는지 1단계 설계 디자인이 공개됐다. 또 주민들과 함께 부지까지 걸어가 살펴보는 미니 투어도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1단계 디자인에 따르면 센트럴 파크에는 커뮤니티 가든이 만들어지고 태양열 음영 패널이 설치된다. 태양열을 시설물에 필요한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친환경 설계다.

〈그림〉

센트럴 파크는 지난해 주민발의안 84를 신청해 500만 달러 기금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 2.2에이커 부지 중 3분의 1(약 0.69에이커)을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을 확대해 올해 기금 500만 달러를 추가 신청하고 전체 부지를 매입 공원과 함께 커뮤니티센터 주상복합 건물 건립을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승인 여부는 이달 19일 CRA 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된다. 프로젝트가 확대되면서 애초 예정됐던 공원 부지도 0.7~1.1에이커까지 크기를 확장할 방침도 세우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성인은 물론 어린 학생과 청소년을 포함 50여 명이 참석해 타운에 생길 공원에 대하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한인 참석자는 3~4명에 불과했다.

CRA 홍연아 홍보담당자는 "지난해 열린 공원 워크숍에는 한인이 많았는데 올해는 참석률이 저조하다"며 "연장자와 청소년 등 공원을 자주 이용하게 될 당사자들이 나와 어떤 공원이 되길 바라는지 의견을 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센트럴 파크 외에 '6가와 킹슬리'에도 새로운 공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CRA는 7월 1일 신청 마감 전까지 한 달에 한번 꼴로 각 부지별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213)368-0613

이재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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