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언론들 홍보 적극 나서길"

제주-재언협 홍보 협약 체결

해외에서 활동중인 한인 언론인들이 제주도 홍보에 나선다.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이하 재언협)는 지난달 14일 제주 웰컴 센터에서 제주 및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 한국기자협회 등과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재언협은 이날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기사를 게재한다 △유수한 해외언론사 대상으로 제주도의 브랜드 가치를 알린다 △제주도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문도 발표했다.
　
또 제주 도는 재외동포 기자들을 해외 홍보위원으로 위촉, 제주 ㅔ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부일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는 “제주는 다른 후보지에 비해 늦게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며 “제주도가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활동중인 재외 동포 언론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승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