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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벨트란 "나는 4번타자다"

자이언츠전서 쐐기 투런포
5월 들어 ‘고감도 타율’ 행진

뉴욕 메츠의 4번타자 카를로스 벨트란(34)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벨트란은 5일 플러싱 씨티필드에서 벌어진 지난해 우승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앞서던 5회말 상대 선발투수 조너선 산체스로부터 추격 의지에 쐐기를 박는 375피트짜리 큼지막한 우월 투런포(시즌 5호)를 터뜨렸다.

시즌 초 다소 부진했던 벨트란은 이날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리면서 시즌타율을 0.292까지 끌어 올렸다. 17타점에 16득점. 특히 벨트란은 지난 1주일 사이 총 23타석에 나서 홈런 1개, 2루타 3개를 포함 8안타를 치면서 타율 0.348을 기록했다. 5월 들어서만 계산할 때는 13타석서 2루타 3개와 홈런 1개를 포함해 장단 5안타, 4득점과 함께 0.385의 고감도 타율.

메츠로 오기 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활약할 때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5툴 플레이어'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 받았던 벨트란은 최근 부쩍 타격감각이 살아나면서 빠른 배팅과 파워를 앞세워 팀 공격의 전면에 나서고 있다.

메츠는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마이크 펠프리가 최근 부진을 떨치면서 7.2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고, 타선은 안타 5개로 5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해 5-2로 이겼다. 시즌 13승18패.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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