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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오륙월 → 오뉴월

Los Angeles

2011.05.0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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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는 본음으로도 속음으로도 발음한다. 속음은 본음과 달리 일반 사회에서 널리 쓰는 음을 뜻한다. '육월(六月)'을 '유월'로 '오륙월'을 '오뉴월'로 받침을 빼고 부드럽게 읽는 것이 대표적이다.

맞춤법은 '유월' '오뉴월'과 같이 속음으로 읽히는 것은 그 소리에 따라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어 '육월' '오륙월'이라 쓰면 틀린 말이 된다. '십월(十月)'도 '시월'로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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