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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태권 시범경연의 장

제2회 GMU총장배 대회 내달 11일 개최
VA·MD 등 9개주서 5000여명 참가 예정

품새, 겨루기, 화려한 태권도 단체 시범경연…

2010년 제1회 조지메이슨대 총장배 태권도 선수권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던 조지메이슨대는 오는 6월 11일(토) 제2회 대회를 열게 돼 한인 도장들과 태권도 수련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천재 교수(조지메이슨대 체육학과)는 제2회 대회를 조지 메이슨대학 페어팩스 캠퍼스 체육관(Recreation and Athletic Complex)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버지니아, 메릴랜드뿐 아니라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뉴욕, 뉴저지 등 9개 주에서 참가할 예정으로 선수 및 관중 약 5000명이 참석,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치를 예정이다.

내달 11일 오전 8시 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대회는 오전 9시에 품새 경기, 12시30분에 도장 대항 단체 시범 경연이 있으며 오후 1시 30분에 개회식을 갖는다. 겨루기는 오후 2시부터 펼쳐진다. 작년 5개 팀이 참가한 단체시범 경연은 참가 선수 가족·친구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의 호응도 매우 뜨거웠다.

각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는 사전 등록 시 비용 혜택을 받지만 당일 현장에서 등록할 수도 있다. 이외에 입장료는 개인당 10달러다.(4세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 입장.)
본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우승컵, 메달, 상장이 주어진다.

박 교수는 “미국 태권도 역사상 처음 정규대학 총장배 대회에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가 교육의 최고기관인 대학으로부터 인정받아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도장과 학부모들이 관심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박 교수는 “야구 축구 농구 등 지역 스포츠 프로그램 활동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고 인정받아야 여타 스포츠 종목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버지니아 주립대학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최근 떠오르는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지메이슨 대학에서 정식 프로그램 일환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조지메이슨대학에서는 태권도를 이미 정식 교과목으로 개설 운영하고 있다.

제2회 조지메이슨총장배 태권도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hampkic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03-346-5432(박천재 교수) ▷장소: 4400 University Dr. Fairfax, VA(GMU Recreation & Athletic Complex)

장대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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