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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6차전서 OKC에 95-83…내일 최종 7차전

Los Angeles

2011.05.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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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또 잭 랜돌프(멤피스)가 터졌다.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13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 6차전에서 간판 포워드 잭 랜돌프가 30득점 13리바운드로 제공권을 장악하며 95-83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양팀은 나란히 3승3패로 균형을 이뤄 서부 결승 진출팀이 15일 최종 7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승자는 LA 레이커스를 4전 전승으로 완파한 댈러스 매버릭스와 NBA 파이널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썬더는 러셀 웨스트브룩(27득점)의 슛 욕심이 심각한 수준이다. 웨스트브룩은 매 쿼터 팀의 '에이스' 케빈 듀란트보다 많은 슛을 던져 듀란트가 슛감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

듀란트는 14개 슛 중 11개가 불발되는 등 11점 7리바운드에 그쳤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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