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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 미국 진출 의사 밝혀

New York

2011.05.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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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GO와 인터뷰에서
가수 박재범(사진)이 CNN GO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진출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잘 맞는 프로듀서를 찾고 있다”며 내년께 미국 음악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박씨는 최근 서울에서 블랙아이드피스의 멤버인 윌아이앰과 만난 것으로 알려져 윌아이앰과 작업하게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이돌 그룹 2PM의 리더였던 박재범은 청소년 시절 인터넷에 올린 한국 비하 발언이 2009년 물의를 빚으면서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2년 동안 시애틀에 살면서 유튜브를 통해 조금씩 복귀를 노렸다.

최근 그는 솔로 앨범을 내고 타이틀곡 ‘어밴던드(Abandoned)’를 발표하면서 8개국 아이튠즈 10위 안에 드는 등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 곡은 캐나다와 덴마크에서 1위를, 미국과 호주에서는 R&B 2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가수로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CNN GO는 CNN에서 만든 웹사이트로, 아시아 문화·여행을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주사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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