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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최경주, 바이런 넬슨 1R 공동 76위' 외

Los Angeles

2011.05.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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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바이런 넬슨 1R 공동 76위

최경주가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첫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TPC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최경주는 백나인에서 티오프를 해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를 4개 범해 1오버파 공동 76위에 머물렀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빡빡한 일정 탓인듯 하다. 찰리위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공동 31위를 마크하며 코리안 브라더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볼트, 올해 첫 100 출전 9초91

우사인 볼트가 올해 처음으로 뛴 100에서 9초91을 찍고 우승했다. 볼트는 2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끝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골든 갈라대회 100 결승에서 막판에 폭발적인 스퍼트를 올려 경쟁자를 따라잡고 9초9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신의 최고기록이자 세계기록인 9초58에는 미치지 못했다.

펜싱스타 남현희, 사이클 공효석과 결혼

한국 펜싱의 '여왕' 남현희가 사이클 선수인 공효석과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남현희는 26일 "공효석과 11월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남현희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한 한국 펜싱 최고의 스타다.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인 공효석은 도로경주의 산악구간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2009년과 지난해 투르 드 코리아에서 산악왕에 오르기도 했다.

임창용 '1이닝 퍼펙트' 9일만의 세이브

야쿠르트 스왈로스 '수호신' 임창용이 9일 만에 세이브를 수확했다. 임창용은 26일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교류전에서 3-1로 리드하던 9회 1이닝을 무실점 퍼펙트로 막고 시즌 9세이브째를 거뒀다. 총 투구수는 10개. 직구 최고 구속은 151km였다. 이로써 임창용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35에서 1.26으로 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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