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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Wallet 스마트폰 상품 결제 서비스, 보너스 적립 카드 등…쌓인 포인트 계산도

Los Angeles

2011.05.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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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 3개 은행이 온라인.모바일 결제 서비스 '클리어익스체인지'를 발표한 데 이어 구글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구글 월럿(Google Wallet·사진)'을 선보였다.

구글은 26일 뉴욕사무소에서 시티 매스터카드 스프린터 등 협력업체들과 손을 잡고 '구글 월럿'과 '구글 오퍼스(Google Offers)'를 공개 시연했다.

모바일 앱으로 제공되는 구글 월럿은 약 10cm 이내에서만 이뤄지는 근거리 데이터 통신망(NFC)를 통해 휴대폰으로 직접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장에 설치된 결제용 단말기에 안드로이드폰을 대면 상품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신용카드를 갖고 다닐 필요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든지 물품 구입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구글 월럿은 상품 결제 외에도 신용카드 보너스 적립 카드 등이 들어 있어 상품을 구매하고 결제할 때 그동안 쌓은 포인트 등을 계산해 처리할 수도 있다.

초기에는 스프린트에서 공급하는 삼성전자의 넥서스S만 사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지역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이다. 구글은 이용 지역과 단말기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구글 월럿은 처음에 신용카드로 충전될 수 있는 시티 매스터카드와 구글 선불 카드를 장착할 예정이다. 매스터카드 페이패스를 쓸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구글 월럿이 장착된 휴대폰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구글 월럿'과 함께 소개된 '구글 오퍼스'는 쿠폰 등을 통해 가격 할인을 받는 소셜 커머스 서비스다. 굳이 할인쿠폰을 오려서 갖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쿠폰이 적용돼 계산되는 형태다.

한편 이베이와 자회사 패이팔(PayPal)은 26일 구글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이베이의 전자결제 비즈니스와 관련한 기업비밀을 사용했다고 캘피포니아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베이는 소장에서 현재 구글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사마 베디어 전 패이팔 임원이 패이팔의 기밀을 훔쳤다고 주장했다.

김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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