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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전기 ·수도세 인상 추진, 노후설비 교체…11월부터

Los Angeles

2011.06.0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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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의 전기세와 수도세가 인상될 전망이다.

LA시수도전력국(DWP)은 지난 4일 시의 낡은 설비 개선과 친환경 에너지 개발 비용 마련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인상율은 주민공청회 등을 거친 후 결정될 전망이다. 인상된 요금은 11월부터 적용된다.

DWP의 론 니콜스 국장은 이날 시의회 산하 에너지환경위원회.시민DWP위원회와의 합동회견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하고 "현재 DWP의 재정상황에서 노후된 기간설비를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DWP에 따르면 현재 시전기 생산설비의 70% 이상이 낡아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현재 시 에너지의 40%를 차지하는 석탄의 사용을 시의 에너지 사용계획에 맞춰 2030년까지 완전히 중단하고 외부에서 물을 끌어오는 대신 빗물을 정화하는 사업을 위해 개발비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폴 크레코리언 시의원(2지구)은 "시 전력의 25%를 외부의 물을 끌어오는데 사용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개발비용을 위한 요금인상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며 인상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혔다.

▶문의: (800) 342-5397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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