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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폭염 2명 사망 … 올들어 처음

Washington DC

2011.06.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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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도가 넘는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해 처음으로 메릴랜드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주 보건국은 "세실 카운티 거주 남성과 앤 아룬델 카운티 거주 여성 등 2명이 최근 폭염 날씨로 사망했다"고 7일 밝혔다. 사망자 둘 다 노인이며 지병으로 인한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주 정부는 "뜨거운 날씨가 인명을 앗아갔다"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된다"고 주민들에게 밝혔다.

두 노인의 사망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는 열사병 및 일사병은 고온 다습한 날씨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 보건국은 설명했다.

보건국은 "8일, 9일 모두 90도가 넘고 폭염 지수가 100을 넘는 위험한 날씨가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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