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현대미술관(MOCA:The Museum of Contemporary of Art)에서 열리고 있는 화제의 전시회 '스트리트 아트'(Art in the Streets)전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 전시회에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아티스트 뱅시는 '스트리트 아트'를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MOCA 전시회의 월요일 관람료를 전부 본인이 부담하기로 한 것. 이로써 오늘(13일)부터 전시회가 끝나는 8월8일까지 매주 월요일은 관람시간 내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전시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래피티를 돈내고 보아서는 안된다"며 큰 돈을 선뜻 내놓은 뱅시는 영국 출신의 유명 스트리트 아티스트로 앤젤리나 졸리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같은 스타들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한편 MOCA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도 웰스 파고 후원으로 무료 관람 서비스를 실시한다. MOCA의 일반 입장료는 1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