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파더스데이 지출 증가한다

Chicago

2011.06.19 22:1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1인당 106불 수준
올해는 보다 많은 자녀들과 아내들이 파더스데이 선물 지출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전국소매연합(NRF)이 지난 3~10일 전국의 소비자 82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파더스데이 지출액은 총 111억달러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 당 106.49달러로 지난해 평균 94.32달러보다 12.17달러 오른 수치다.

NRF의 메튜 샤이 회장은 “지난 몇 년 간 파더스데이에 선물을 준비하는 것은 1순위가 아니었다. 하지만 올해는 아내와 자녀들이 그 동안 못했던 것을 만회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 때문에 소매업체들의 매출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파더스데이엔 골프 활동 비용이 가장 많은 21억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옷이나 집안 및 정원관리 도구, 기프트 카드(각 14억달러), 전자제품(13억달러) 구매 등이 뒤를 이을 것으로 조사됐다.

이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