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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주한미대사…오바마 공식 지명

Los Angeles

2011.06.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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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4일 차기 주한미대사에 성 김(51) 6자회담 특사를 공식 지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성 김 대사 등의 지명 발표문을 통해 "헌신적이고 능력있는 인물들이 미국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정부에 참여하게 돼 큰 자신감이 생긴다"면서 "조만간 이들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 김 지명자가 앞으로 연방 상원 인준 절차를 거쳐 주한미대사로 부임할 경우 지난 1882년 양국이 수교한 이후 129년만에 처음으로 한국계 주한미대사가 탄생하는 것이다.

성 김 대사는 8월 중 한국에 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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