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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스뮤지엄·랜달아일랜드 그룹전…뉴욕 설치작가 마종일씨 참가
New York
2011.06.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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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등 나무를 소재로 대규모 설치작을 발표해온 마종일(사진)씨가 26일부터 브롱스뮤지엄이 주최하는 제 1회 AIM(Artist in the Marketplace) 비엔날레에 초대됐다.
개관 30주년을 맞는 브롱스뮤지엄과 웨이브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비엔날레의 타이틀은 ‘브롱스 콜링’이다. 뉴욕 인근에서 활동하는 신인 작가 72명이 참가하는 제 1회 비엔날레는 9월 5일까지 계속된다.
마씨는 또한 지난 4일부터 랜달아일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7인전 ‘Site Specifics ‘11’전에도 참가 중이다. 폐막일인 7월 24일 오후 2시부터 리셉션이 열린다.
1996년 뉴욕으로 이주한 마씨는 스쿨오브비주얼아트를 졸업했다. 2008년 알재단 신인작가 공모전에 당선됐으며, 같은 해 소크라테스조각공원의 신인작가로도 선정됐다. 2009년엔 국제인천여성미술 비엔날레에 참가했다.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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