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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윤동주 문학제' 7월 14일 한국문화원

이재무 시인 초청강연도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 뉴저지지부(지부장 김은자)는 7월 14일 오후 7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2011 윤동주 문학제를 연다.

올 행사엔 제 1회 윤동주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이재무(사진)씨가 문학제 초대 강사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엔 김자원 미동부 문인협회장, 카니 최 전 뉴저지주 교육위원, 조성자 시인 등의 윤동주 시 낭송 시간도 마련됐다.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난 이재무씨는 한남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83년 ‘삶의 문학’지에 ‘귀를 후빈다’ 등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시집 ‘섣달 그믐’‘벌초’‘온다는 사람은 오지않고’ ‘시간의 그물’‘푸른 고집’‘오래된 농담’ 등과 산문집 ‘생의 변방에서’ 등을 발표했다.

제 6회 윤동주 해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은자 지부장에 대한 시상식도 겸한다. 올해 윤동주문학 대상은 함민복씨가 받았다.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대표 박영우)와 계간 '서시'가 주최하는 윤동주문학상은 2006년 윤동주(1917-45) 시인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201-78807255.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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