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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리지키, 여자단식 4강 선착 외…

New York

2011.06.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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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키, 여자단식 4강 선착

자비네 리지키(62위·독일)가 2011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 선착했다. 리지키는 28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단식 8강전에서 마리온 바톨리(9위·프랑스)를 2-1(6-4 7-6<4> 6-1)로 뿌리치고 가장 먼저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했지만 2회전에서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리나(4회·중국)를 꺾어 돌풍을 일으킨 리지키는 8강에서도 상위 랭커인 바톨리를 제압하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이전까지는 2009년 윔블던 8강이 메이저대회에서 올린 최고 성적이었다.

올림픽서 소셜미디어 오용하면 징계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선수들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지만 자칫 잘못 썼다가는 선수 자격이 박탈될 수도 있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선수들이 올림픽 기간에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를 이용할 때 지켜야 할 사항을 나열한 지침서를 내놓았다. 선수들의 글쓰기를 장려하되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철저히 금지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다. 가장 엄격히 금지하고 제재하는 사안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블로그로 특정 상품이나 상표를 홍보하는 상업적 행위다. 선수나 임원은 공식 경기장에서 치러진 경기나 행사 내용을 담은 동영상이나 음성 자료를 게시하면 제재를 받는다.

호나우두브라질 정계 진출(?)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두가 정계에 발을 디딜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최근 노동당 지도부가 호나우두에게 2014년 총선에서 연방상원의원에 출마해달라는 제의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지역구는 상파울루주로 고려하고 있으나 아직 본인의 의사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7일 루마니아 대표팀과 은퇴경기를 치르며 선수 생활을 마감한 그는 스포츠 마케팅 회사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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